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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다방·더벤티, 컵빙수 시장 진출…메가커피의 인기 도전할까
고성민 기자|

무더운 여름을 맞아 다양한 업체들이 컵빙수 시장에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저렴한 가격대의 커피 체인점부터 프랜차이즈 업계까지 5,000원 내외의 가성비 좋은 1인용 빙수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1일 관련 업계 소식에 의하면 메가MGC커피에서 판매 중인 4종류의 컵빙수 누적 판매량이 500만 개를 돌파했다. 물가 상승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현실 속에서 합리적인 가격과 편리성, 풍부한 맛을 갖춘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 같은 흐름에 발맞춰 주요 커피 프랜차이즈들도 잇따라 컵빙수를 출시하고 있다. 빽다방은 단팥을 주재료로 한 쉐이크 2종과 아이스크림 2종을 새로 선보였다. 특히 인기 메뉴인 미숫가루를 응용한 '단팥 밀크쉐이크'는 부드러운 밀크베이스에 통단팥앙금과 미숫가루, 그래놀라, 연유 등 다양한 재료를 조합했다. 단팥과 딸기의 조화를 즐길 수 있는 '단팥 딸기쉐이크'도 함께 출시되었으며, 두 제품 모두 4,500원에 판매된다.
더벤티는 여름 한정 메뉴로 전통적인 '팥빙'과 신선한 재료를 사용한 '드래곤 아사이빙'을 준비했다. '팥빙'은 미숫가루와 우유 스무디를 베이스로 달콤한 팥과 쫄깃한 떡, 바삭한 그래놀라 등을 올렸다. '드래곤 아사이빙'은 아사이베리와 용과를 블렌딩한 스무디에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떡을 더해 독특한 맛을 구현했다.
이외에도 컴포즈커피는 '팥절미 밀크쉐이크'(4,500원)를, 할리스는 과일과 팥을 풍부하게 올린 다양한 컵빙수를 지난 5월 출시했다. 이디야커피는 옥수수, 팥 인절미, 망고 그래놀라 등으로 구성된 1인용 빙수 4종을 판매 중이다.
전통적인 빙수 전문점인 설빙과 베이커리 체인 파리바게뜨도 이번 트렌드에 동참했다. 설빙은 대표 메뉴 '팥인절미설빙'을 휴대용 사이즈로 재탄생시킨 '팥인절미한잔설빙'을 내놓았다. 파리바게뜨는 쉐이크 형태의 '밀크컵빙수'와 '밀크쉐이크'를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업계 전문가들은 "경기 부진 속에서 가성비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컵빙수 시장이 더욱 성장할 것"이라며 "1인 가구 증가와 개인화된 소비 트렌드가 결합되며 컵빙수가 새로운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다양한 토핑 조합, 1만 원 미만의 저렴한 가격, SNS에서의 화제성 등이 이 제품의 인기 비결로 꼽힌다.
21일 관련 업계 소식에 의하면 메가MGC커피에서 판매 중인 4종류의 컵빙수 누적 판매량이 500만 개를 돌파했다. 물가 상승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현실 속에서 합리적인 가격과 편리성, 풍부한 맛을 갖춘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 같은 흐름에 발맞춰 주요 커피 프랜차이즈들도 잇따라 컵빙수를 출시하고 있다. 빽다방은 단팥을 주재료로 한 쉐이크 2종과 아이스크림 2종을 새로 선보였다. 특히 인기 메뉴인 미숫가루를 응용한 '단팥 밀크쉐이크'는 부드러운 밀크베이스에 통단팥앙금과 미숫가루, 그래놀라, 연유 등 다양한 재료를 조합했다. 단팥과 딸기의 조화를 즐길 수 있는 '단팥 딸기쉐이크'도 함께 출시되었으며, 두 제품 모두 4,500원에 판매된다.
더벤티는 여름 한정 메뉴로 전통적인 '팥빙'과 신선한 재료를 사용한 '드래곤 아사이빙'을 준비했다. '팥빙'은 미숫가루와 우유 스무디를 베이스로 달콤한 팥과 쫄깃한 떡, 바삭한 그래놀라 등을 올렸다. '드래곤 아사이빙'은 아사이베리와 용과를 블렌딩한 스무디에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떡을 더해 독특한 맛을 구현했다.
이외에도 컴포즈커피는 '팥절미 밀크쉐이크'(4,500원)를, 할리스는 과일과 팥을 풍부하게 올린 다양한 컵빙수를 지난 5월 출시했다. 이디야커피는 옥수수, 팥 인절미, 망고 그래놀라 등으로 구성된 1인용 빙수 4종을 판매 중이다.
전통적인 빙수 전문점인 설빙과 베이커리 체인 파리바게뜨도 이번 트렌드에 동참했다. 설빙은 대표 메뉴 '팥인절미설빙'을 휴대용 사이즈로 재탄생시킨 '팥인절미한잔설빙'을 내놓았다. 파리바게뜨는 쉐이크 형태의 '밀크컵빙수'와 '밀크쉐이크'를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업계 전문가들은 "경기 부진 속에서 가성비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컵빙수 시장이 더욱 성장할 것"이라며 "1인 가구 증가와 개인화된 소비 트렌드가 결합되며 컵빙수가 새로운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다양한 토핑 조합, 1만 원 미만의 저렴한 가격, SNS에서의 화제성 등이 이 제품의 인기 비결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