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속보
민생회복 소비쿠폰 주말에도 신청 가능! 놓친 분들은 서두르세요
임현우 기자|
이번 주 주요 경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기회를 놓치셨나요? 주말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접수가 가능합니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1인당 15만 원에서 45만 원 규모의 소비쿠폰 1차 신청이 이번 주 시작되었습니다. 첫 주에는 출생 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별로 신청을 받았습니다. 월요일(1·6), 화요일(2·7), 수요일(3·8), 목요일(4·9), 금요일(5·0)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주말에는 출생년도 관계없이 모든 국민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11년간 시행되던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이 폐지되었습니다. 2014년 도입된 이 법은 휴대폰 보조금 차별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이었습니다. 법 폐지로 인해 기존 15% 한도로 제한되던 추가 지원금 상한이 사라졌으며, 과거 불법이었던 페이백 등의 지원도 가능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단말기 가격 전액을 지원받거나 보조금이 기기 가격을 초과하는 '마이너스폰'도 등장할 전망입니다. 통신사들은 신규 가입자 유치 경쟁을 벌이겠지만, 아직은 서로의 움직임을 살피며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6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1% 상승했습니다. 4~5월 동안 주춤하던 물가가 3개월 만에 다시 오름세를 보인 것입니다. 특히 배추(31.1%), 돼지고기(9.5%), 달걀(2.2%) 등 농축산물 가격 급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7월에도 극심한 폭염과 폭우로 농작물 피해가 커 다음 달 물가 추가 상승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미 간 예정되었던 '2+2 통상협의'가 미국 재무부 스콧 버센트 장관의 일정 문제로 연기되었습니다. 그러나 워싱턴에서는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이 참석한 장관급 무역협상이 진행되었습니다. 1시간 20분간 진행된 회의는 양측의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한 채 종료되었으며, 8월 1일 관세 시한까지 합의가 이루어질지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SK하이닉스는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매출 22조 2,320억 원, 영업이익 9조 2,12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5.4%, 68.5% 증가했습니다. AI 관련 수요 증가로 고대역폭메모리(HBM) 판매가 크게 늘어난 것이 호실적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회사는 하반기 생산량을 2배 확대할 계획이며, 3분기 영업이익 10조 원 돌파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국내 경제는 2분기 0.6% 성장하며 반등세를 보였습니다. 1분기 -0.2% 성장률에서 0.8%포인트 개선된 수치입니다. 반도체와 석유화학제품 중심의 수출 증가(4.2%)와 소비 회복이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특히 수출 증가율은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연간 1%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가운데, 미국 관세 영향 등 하반기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도 함께 제기되고 있습니다.
#민생회복소비쿠폰 #생산자물가수(PPI) #상호관세 #SK하이닉스 #경제성장률(GDP)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기회를 놓치셨나요? 주말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접수가 가능합니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1인당 15만 원에서 45만 원 규모의 소비쿠폰 1차 신청이 이번 주 시작되었습니다. 첫 주에는 출생 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별로 신청을 받았습니다. 월요일(1·6), 화요일(2·7), 수요일(3·8), 목요일(4·9), 금요일(5·0)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주말에는 출생년도 관계없이 모든 국민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11년간 시행되던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이 폐지되었습니다. 2014년 도입된 이 법은 휴대폰 보조금 차별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이었습니다. 법 폐지로 인해 기존 15% 한도로 제한되던 추가 지원금 상한이 사라졌으며, 과거 불법이었던 페이백 등의 지원도 가능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단말기 가격 전액을 지원받거나 보조금이 기기 가격을 초과하는 '마이너스폰'도 등장할 전망입니다. 통신사들은 신규 가입자 유치 경쟁을 벌이겠지만, 아직은 서로의 움직임을 살피며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6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1% 상승했습니다. 4~5월 동안 주춤하던 물가가 3개월 만에 다시 오름세를 보인 것입니다. 특히 배추(31.1%), 돼지고기(9.5%), 달걀(2.2%) 등 농축산물 가격 급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7월에도 극심한 폭염과 폭우로 농작물 피해가 커 다음 달 물가 추가 상승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미 간 예정되었던 '2+2 통상협의'가 미국 재무부 스콧 버센트 장관의 일정 문제로 연기되었습니다. 그러나 워싱턴에서는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이 참석한 장관급 무역협상이 진행되었습니다. 1시간 20분간 진행된 회의는 양측의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한 채 종료되었으며, 8월 1일 관세 시한까지 합의가 이루어질지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SK하이닉스는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매출 22조 2,320억 원, 영업이익 9조 2,12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5.4%, 68.5% 증가했습니다. AI 관련 수요 증가로 고대역폭메모리(HBM) 판매가 크게 늘어난 것이 호실적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회사는 하반기 생산량을 2배 확대할 계획이며, 3분기 영업이익 10조 원 돌파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국내 경제는 2분기 0.6% 성장하며 반등세를 보였습니다. 1분기 -0.2% 성장률에서 0.8%포인트 개선된 수치입니다. 반도체와 석유화학제품 중심의 수출 증가(4.2%)와 소비 회복이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특히 수출 증가율은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연간 1%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가운데, 미국 관세 영향 등 하반기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도 함께 제기되고 있습니다.
#민생회복소비쿠폰 #생산자물가수(PPI) #상호관세 #SK하이닉스 #경제성장률(GD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