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속보
대형 AI 프로젝트 '스타게이트', 계획 차질로 중단 위기
윤아름 기자|

7월 24일 미국 주식시장 동향
📈 S&P 500: 6,363.35 (+0.07%)
📈 나스닥: 21,057.96 (+0.18%)
📈 다우존스: 44,693.91 (-0.70%)
주요 글로벌 경제 소식
미일 무역협상 타결
22일(현지시간) 미국과 일본은 양국 간 무역 협상을 최종 합의했습니다. 협상 결과 양국 간 관세율이 기존 25%에서 15%로 인하되었으며, 자동차 추가 관세도 25%에서 12.5%로 절감되었습니다. 일본 측은 쌀 시장 개방에 동의하는 대신, 미국에 총 5,500억 달러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협상을 역사적인 성과로 평가했으며, 일본 자동차 업계도 큰 이익을 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협상 소식이 전해진 후 닛케이225 지수는 3.5% 상승했고, 도요타·혼다·닛산 등 주요 자동차 기업 주가는 약 10% 급등했습니다.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난항
오픈AI·오라클·소프트뱅크가 공동 추진 중인 5천억 달러 규모 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스타게이트'가 계획 차질을 겪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데이터센터 건설 계약이 체결되지 않았으며, 초기 계획에서 변경되어 연말까지 소규모 시설 1개만 건설할 예정입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오픈AI와 소프트뱅크 간의 의견 차이로 사업 진행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특히 SB에너지 부지 활용 문제와 스타게이트 명칭 사용 권한을 둘러싼 갈등이 표면화되었습니다. 합작 법인 설립도 아직 이뤄지지 않아 프로젝트 전망이 불투명해졌습니다.
GM, 관세 영향으로 실적 악화
제너럴모터스(GM)는 2분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10억 달러(약 1조 4천억 원) 감소했습니다. 미국 정부의 관세 인상 조치가 해외 생산 부품 수입 비용을 크게 증가시킨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GM은 관세 부담 완화를 위해 미국 내 생산 시설 확충에 4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며, 새로운 무역 환경에 대응한 경영 전략을 수립 중입니다.
인텔, 파운드리 사업 전략 수정
인텔의 립부 탄 CEO는 반도체 위탁 생산 사업 전략을 전면 재검토할 것을 발표했습니다. 최근 3년간 분기당 수십억 달러 적자를 기록하며 투자 효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기 때문입니다.
인텔은 독일·폴란드 신규 시설 건립을 중단하고 기존 시설 통합에 집중할 방침입니다. 또한 1.4나노급(14A) 공정 개발 시 외부 파트너와의 협업을 강화해 투자 리스크를 분산할 예정입니다.
다음주 주요 경제 일정
7/29(화): 마이크로소프트·AMD 실적 발표, 미국 JOLTS 보고서
7/30(수): 메타·퀄컴 실적 발표, 미국 금리 결정
7/31(목): 일본 금리 결정
8/1(금): 미국 상호관세 적용 시행
#관세 #오픈AI #오라클 #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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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스닥: 21,057.96 (+0.18%)
📈 다우존스: 44,693.91 (-0.70%)
주요 글로벌 경제 소식
미일 무역협상 타결
22일(현지시간) 미국과 일본은 양국 간 무역 협상을 최종 합의했습니다. 협상 결과 양국 간 관세율이 기존 25%에서 15%로 인하되었으며, 자동차 추가 관세도 25%에서 12.5%로 절감되었습니다. 일본 측은 쌀 시장 개방에 동의하는 대신, 미국에 총 5,500억 달러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협상을 역사적인 성과로 평가했으며, 일본 자동차 업계도 큰 이익을 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협상 소식이 전해진 후 닛케이225 지수는 3.5% 상승했고, 도요타·혼다·닛산 등 주요 자동차 기업 주가는 약 10% 급등했습니다.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난항
오픈AI·오라클·소프트뱅크가 공동 추진 중인 5천억 달러 규모 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스타게이트'가 계획 차질을 겪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데이터센터 건설 계약이 체결되지 않았으며, 초기 계획에서 변경되어 연말까지 소규모 시설 1개만 건설할 예정입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오픈AI와 소프트뱅크 간의 의견 차이로 사업 진행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특히 SB에너지 부지 활용 문제와 스타게이트 명칭 사용 권한을 둘러싼 갈등이 표면화되었습니다. 합작 법인 설립도 아직 이뤄지지 않아 프로젝트 전망이 불투명해졌습니다.
GM, 관세 영향으로 실적 악화
제너럴모터스(GM)는 2분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10억 달러(약 1조 4천억 원) 감소했습니다. 미국 정부의 관세 인상 조치가 해외 생산 부품 수입 비용을 크게 증가시킨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GM은 관세 부담 완화를 위해 미국 내 생산 시설 확충에 4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며, 새로운 무역 환경에 대응한 경영 전략을 수립 중입니다.
인텔, 파운드리 사업 전략 수정
인텔의 립부 탄 CEO는 반도체 위탁 생산 사업 전략을 전면 재검토할 것을 발표했습니다. 최근 3년간 분기당 수십억 달러 적자를 기록하며 투자 효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기 때문입니다.
인텔은 독일·폴란드 신규 시설 건립을 중단하고 기존 시설 통합에 집중할 방침입니다. 또한 1.4나노급(14A) 공정 개발 시 외부 파트너와의 협업을 강화해 투자 리스크를 분산할 예정입니다.
다음주 주요 경제 일정
7/29(화): 마이크로소프트·AMD 실적 발표, 미국 JOLTS 보고서
7/30(수): 메타·퀄컴 실적 발표, 미국 금리 결정
7/31(목): 일본 금리 결정
8/1(금): 미국 상호관세 적용 시행
#관세 #오픈AI #오라클 #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