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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평균 수면시간 8시간4분 기록…평일 기상시각 오전 6시48분
김민준 기자|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작년 국민 평균 수면시간이 사상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취침 전 스마트폰 등을 이용한 동영상 시청 증가와 연관된 것으로 분석된다. 전체 연령대 중 30대의 여가시간이 가장 적었으며, 서울 지역 출퇴근자의 평균 통근시간은 하루 1시간30분이었다.
통계청이 28일 공개한 '2024년 생활시간조사 결과'에 의하면, 10세 이상 국민의 수면·식사 등 필수활동 시간은 11시간32분으로 5년 전 대비 2분 감소했다. 의무시간(일·학습·가사노동 등)은 7시간20분으로 19분 줄었고, 여가시간은 5시간8분으로 21분 증가했다.
◇수면패턴 변화 주목
국민 평균 수면시간은 8시간4분으로 5년 전보다 8분 단축됐다. 이는 1999년 조사 시작 이후 처음 있는 감소 현상이다. 주말 수면시간이 평일보다 길었으며, 10대가 가장 많이 자고 50대가 가장 적게 잤다. 평균 취침시각은 오후 11시28분으로 4분 늦어졌고, 20대는 특히 자정이 넘은 0시37분에 주로 잠자리에 들었다. 평일 기상시각은 오전 6시48분으로 7분 빨라졌다. 수면장애 경험자는 11.9%로, 이들의 평균 잠 못 드는 시간은 32분이었다.
◇식습관 변화 두드러져
1일 평균 식사시간은 1시간54분으로 1분 감소했다. 평일 아침식사 비율은 63.7%로 4%p 하락했으며, 20대의 아침결식률이 36.9%로 가장 높았다. 혼자 식사하는 비율이 아침·점심·저녁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여가활동 트렌드 변화
일평균 여가시간은 5시간8분으로 21분 늘었는데, 특히 미디어 이용시간이 17분 증가하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동영상 시청 시간은 1시간8분으로 32분 증가했으며, 일요일 영상시청 인구 비율이 45.4%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스포츠 활동은 일요일·토요일·평일 순으로 활발했다.
◇국민 기분 지표
식사하기·대면교제·산책이 모든 요일에서 기분 좋은 활동 상위를 차지했다. 반면 평일에는 업무와 출근이 가장 기분 나쁜 활동으로 꼽혔으며, 청소와 식사준비도 전 요일 상위 5위 안에 들었다.
◇지역별 통근 현황
경기지역 근로자의 평일 출퇴근 시간이 가장 길었고, 서울·인천이 그 뒤를 이었다. 경북은 50분으로 가장 짧았다. 학생들의 학습시간은 고등학생(6시간37분)이 가장 길었으며, 61.4%의 학생이 시간 부족을, 73.2%가 피로감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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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28일 공개한 '2024년 생활시간조사 결과'에 의하면, 10세 이상 국민의 수면·식사 등 필수활동 시간은 11시간32분으로 5년 전 대비 2분 감소했다. 의무시간(일·학습·가사노동 등)은 7시간20분으로 19분 줄었고, 여가시간은 5시간8분으로 21분 증가했다.
◇수면패턴 변화 주목
국민 평균 수면시간은 8시간4분으로 5년 전보다 8분 단축됐다. 이는 1999년 조사 시작 이후 처음 있는 감소 현상이다. 주말 수면시간이 평일보다 길었으며, 10대가 가장 많이 자고 50대가 가장 적게 잤다. 평균 취침시각은 오후 11시28분으로 4분 늦어졌고, 20대는 특히 자정이 넘은 0시37분에 주로 잠자리에 들었다. 평일 기상시각은 오전 6시48분으로 7분 빨라졌다. 수면장애 경험자는 11.9%로, 이들의 평균 잠 못 드는 시간은 32분이었다.
◇식습관 변화 두드러져
1일 평균 식사시간은 1시간54분으로 1분 감소했다. 평일 아침식사 비율은 63.7%로 4%p 하락했으며, 20대의 아침결식률이 36.9%로 가장 높았다. 혼자 식사하는 비율이 아침·점심·저녁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여가활동 트렌드 변화
일평균 여가시간은 5시간8분으로 21분 늘었는데, 특히 미디어 이용시간이 17분 증가하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동영상 시청 시간은 1시간8분으로 32분 증가했으며, 일요일 영상시청 인구 비율이 45.4%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스포츠 활동은 일요일·토요일·평일 순으로 활발했다.
◇국민 기분 지표
식사하기·대면교제·산책이 모든 요일에서 기분 좋은 활동 상위를 차지했다. 반면 평일에는 업무와 출근이 가장 기분 나쁜 활동으로 꼽혔으며, 청소와 식사준비도 전 요일 상위 5위 안에 들었다.
◇지역별 통근 현황
경기지역 근로자의 평일 출퇴근 시간이 가장 길었고, 서울·인천이 그 뒤를 이었다. 경북은 50분으로 가장 짧았다. 학생들의 학습시간은 고등학생(6시간37분)이 가장 길었으며, 61.4%의 학생이 시간 부족을, 73.2%가 피로감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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