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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유성 명장, 침수 피해 현장에 보양식 지원…갈비찜과 삼계죽으로 위로
한지민 기자|

안유성 셰프와 조혜경 셰프가 전남 나주 침수 피해 지역에서 음식 봉사 활동을 펼쳤다./대한적십자사
제16대 대한민국 조리 명장인 안유성 셰프가 침수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특별한 보양식을 선보였다. 25일 대한적십자사와 뉴스1 보도에 의하면, 안 셰프는 지난 18일 나주시 동강면 대지리에서 이재민과 복구 작업에 힘쓰는 군인들을 위해 전복삼계죽, 갈비찜, 오리훈제볶음 등 총 350인분의 식사를 직접 준비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라남도 1호 조리 명장인 조혜경 셰프도 동참했다. 무더위 속에서 고된 작업을 마친 군 장병들과 자원봉사자, 지역 주민들은 따뜻한 식사를 받은 후 두 셰프에게 진심어린 감사를 표했다.
광주에서 일식 음식점을 운영 중인 안 셰프는 나주 출신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폭우 피해 소식을 듣고 바로 현장으로 향했다"며 "이 작은 음식이 지친 분들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재홍 광주전남지사 회장은 "국내 최고의 셰프들이 함께해 주셔서 큰 힘이 됐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안 셰프와 조 셰프는 여러 재난 현장에서 꾸준히 음식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무안 제주항공 사고 현장에서 유가족과 소방관, 군인 등에게 식사를 제공했으며, 올해 3월에는 경북 안동 산불 피해 지역에서도 같은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안 셰프는 "어려운 상황에서 고군분투하는 분들에게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은 따뜻한 식사 한 끼를 전하는 것뿐"이라고 말하며 봉사 의지를 다졌다.
제16대 대한민국 조리 명장인 안유성 셰프가 침수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특별한 보양식을 선보였다. 25일 대한적십자사와 뉴스1 보도에 의하면, 안 셰프는 지난 18일 나주시 동강면 대지리에서 이재민과 복구 작업에 힘쓰는 군인들을 위해 전복삼계죽, 갈비찜, 오리훈제볶음 등 총 350인분의 식사를 직접 준비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라남도 1호 조리 명장인 조혜경 셰프도 동참했다. 무더위 속에서 고된 작업을 마친 군 장병들과 자원봉사자, 지역 주민들은 따뜻한 식사를 받은 후 두 셰프에게 진심어린 감사를 표했다.
광주에서 일식 음식점을 운영 중인 안 셰프는 나주 출신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폭우 피해 소식을 듣고 바로 현장으로 향했다"며 "이 작은 음식이 지친 분들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재홍 광주전남지사 회장은 "국내 최고의 셰프들이 함께해 주셔서 큰 힘이 됐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안 셰프와 조 셰프는 여러 재난 현장에서 꾸준히 음식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무안 제주항공 사고 현장에서 유가족과 소방관, 군인 등에게 식사를 제공했으며, 올해 3월에는 경북 안동 산불 피해 지역에서도 같은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안 셰프는 "어려운 상황에서 고군분투하는 분들에게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은 따뜻한 식사 한 끼를 전하는 것뿐"이라고 말하며 봉사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