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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 협상 진전에 뉴욕증시 상승세... 주요 지수 긍정적 마감
정우진 기자|

미국 증시 최근 동향 (7월 23일 장마감 기준)
주요 지수 현황:
- S&P 500: 6,358.91 (+0.78%)
- 나스닥: 21,020.02 (+0.61%)
- 다우존스: 45,010.29 (+1.14%)
무역 협상 낙관론이 증시 상승으로 이어졌습니다. 일본과의 무역협상 타결에 이어 EU와의 협상도 곧 성사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면서 뉴욕증시는 23일(현지시간)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 지수가 7개월 만에 45,000포인트를 돌파했으며, S&P500지수는 3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갱신하며 올들어 12번째 기록을 세웠습니다. 미국이 EU 수입품에 15% 관세를 적용하는 방안으로 합의점을 찾고 있다는 보도가 시장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개인 투자자들의 밈 주식 투기 확대
고프로, 크리스피크림, 콜스 등 소셜미디어에서 주목받는 종목에 개인 투자자들이 집중하면서 2021년 게임스톱 사태 재현 우려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고프로는 최근 동전주 수준에서 하루 73% 급등 후 12% 상승으로 마감했으며, 크리스피크림도 장중 40% 상승했다가 4.6% 오름세로 마감했습니다. 레딧의 '월스트리트베츠' 커뮤니티에서 이들 종목이 활발히 논의되며 공매도 세력에 맞선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형성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월가에서는 투기적 거래가 증가하는 상황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원자재 시장 동향 (7월 23일 기준)
- WTI 원유: 65.25달러(-0.09%, 9월물)
- 브렌트유: 68.51달러(-0.12%, 9월물)
- 금: 3,397.60달러(-1.34%, 8월물)
- 구리: 5.8195달러(+1.71%, 9월물)
- 블룸버그 원자재 지수: 104.17(-0.49%)
국제유가 동향
미국-EU 무역협상 전망에 힘입어 국제유가는 보합세를 보였습니다. 장 초반 EU의 미국산 제품에 대한 최대 30% 보복관세 가능성 소식으로 WTI가 64.74달러까지 하락했으나, 15% 수준의 상호관세 협상 소식과 미국 원유 재고 감소로 반등했습니다.
우라늄 가격 상승세
1년 넘게 하락하던 우라늄 가격이 반등하며 상승 추세로 전환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에서 22일 기준 우라늄 정광 선물은 파운드당 71.45달러로 거래되며 올해 초 대비 13% 상승했습니다. 미국의 원전 확대 정책과 세계 최대 우라늄 펀드의 매입 재개 소식이 가격 상승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알트코인 급락
주요 알트코인이 23일(현지시간) 동반 하락했습니다. 리플(-11%), 솔라나(-6.9%), 도지코인(-9.3%), 이더리움(-3.7%) 등이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2억 달러 규모의 강제 청산과 SEC의 비트와이즈 가상화폐 ETF 승인 유예 결정이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알파벳 실적 호조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2분기 매출 964억 달러, 순이익 282억 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기대를 상회했습니다. 검색·광고 부문이 10% 이상 성장했으며, AI 인프라 투자 규모를 750억 달러에서 850억 달러로 확대했습니다.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1% 내외 상승 중입니다.
셰어포인트 해킹 사건
마이크로소프트 셰어포인트 취약점을 노린 해킹으로 전 세계 400여 개 기관이 피해를 입었으며, 미국 국가핵안전청(NNSA)도 표적이 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중국 정부의 지원을 받는 해커 조직의 관여가 의심되며, 피해 규모는 더 확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주요 지수 현황:
- S&P 500: 6,358.91 (+0.78%)
- 나스닥: 21,020.02 (+0.61%)
- 다우존스: 45,010.29 (+1.14%)
무역 협상 낙관론이 증시 상승으로 이어졌습니다. 일본과의 무역협상 타결에 이어 EU와의 협상도 곧 성사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면서 뉴욕증시는 23일(현지시간)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 지수가 7개월 만에 45,000포인트를 돌파했으며, S&P500지수는 3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갱신하며 올들어 12번째 기록을 세웠습니다. 미국이 EU 수입품에 15% 관세를 적용하는 방안으로 합의점을 찾고 있다는 보도가 시장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개인 투자자들의 밈 주식 투기 확대
고프로, 크리스피크림, 콜스 등 소셜미디어에서 주목받는 종목에 개인 투자자들이 집중하면서 2021년 게임스톱 사태 재현 우려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고프로는 최근 동전주 수준에서 하루 73% 급등 후 12% 상승으로 마감했으며, 크리스피크림도 장중 40% 상승했다가 4.6% 오름세로 마감했습니다. 레딧의 '월스트리트베츠' 커뮤니티에서 이들 종목이 활발히 논의되며 공매도 세력에 맞선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형성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월가에서는 투기적 거래가 증가하는 상황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원자재 시장 동향 (7월 23일 기준)
- WTI 원유: 65.25달러(-0.09%, 9월물)
- 브렌트유: 68.51달러(-0.12%, 9월물)
- 금: 3,397.60달러(-1.34%, 8월물)
- 구리: 5.8195달러(+1.71%, 9월물)
- 블룸버그 원자재 지수: 104.17(-0.49%)
국제유가 동향
미국-EU 무역협상 전망에 힘입어 국제유가는 보합세를 보였습니다. 장 초반 EU의 미국산 제품에 대한 최대 30% 보복관세 가능성 소식으로 WTI가 64.74달러까지 하락했으나, 15% 수준의 상호관세 협상 소식과 미국 원유 재고 감소로 반등했습니다.
우라늄 가격 상승세
1년 넘게 하락하던 우라늄 가격이 반등하며 상승 추세로 전환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에서 22일 기준 우라늄 정광 선물은 파운드당 71.45달러로 거래되며 올해 초 대비 13% 상승했습니다. 미국의 원전 확대 정책과 세계 최대 우라늄 펀드의 매입 재개 소식이 가격 상승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알트코인 급락
주요 알트코인이 23일(현지시간) 동반 하락했습니다. 리플(-11%), 솔라나(-6.9%), 도지코인(-9.3%), 이더리움(-3.7%) 등이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2억 달러 규모의 강제 청산과 SEC의 비트와이즈 가상화폐 ETF 승인 유예 결정이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알파벳 실적 호조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2분기 매출 964억 달러, 순이익 282억 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기대를 상회했습니다. 검색·광고 부문이 10% 이상 성장했으며, AI 인프라 투자 규모를 750억 달러에서 850억 달러로 확대했습니다.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1% 내외 상승 중입니다.
셰어포인트 해킹 사건
마이크로소프트 셰어포인트 취약점을 노린 해킹으로 전 세계 400여 개 기관이 피해를 입었으며, 미국 국가핵안전청(NNSA)도 표적이 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중국 정부의 지원을 받는 해커 조직의 관여가 의심되며, 피해 규모는 더 확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