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랭킹 속보
이재명 대통령, 금융위 권대영 부위원장 공개 칭찬…"모범 사례" 극찬
박지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0일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권대영 씨를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임명했다. 권 신임 부위원장은 최근 가계부채 관리 방안 수립 과정에서 대통령의 공개적인 칭찬을 받으며 주목받은 금융 정책 전문가다.
1968년 경남 진해에서 태어난 권 부위원장은 진해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해 재정경제부에서 외화자금과, 증권제도과, 금융정책과 등에서 근무했으며,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의사총괄과장을 역임했다.
금융위원회에서는 자산운용과장, 중소금융과장, 은행과장, 금융정책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이후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비서관실 파견 근무를 시작으로 금융혁신기획단장, 금융산업국장, 금융정책국장 등 핵심 직책을 수행했으며, 2022년 9월부터 상임위원으로 활동해 왔다.
금융 위기 대응 전문가로 평가받는 권 부위원장은 2022년 레고랜드 사태를 비롯해 2023년 새마을금고 뱅크런, 태영건설 워크아웃 사태 등 각종 PF 관련 위기 상황에서 실질적인 대책 반장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가계부채 관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과거 정부에서 대출 총량 규제 및 차주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 강화 방안을 도입하는 데 기여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4일 충청권 타운홀 미팅에서 "이번 대출 제한 조치를 만드신 분"이라며 권 부위원장을 칭찬했고, "공무원들이 본받아야 할 모범 사례"라고 강조했다. 권 부위원장은 지난달 김소영 전 부위원장의 임기 만료 후 부위원장 직무를 대행해 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새출발기금과 안심전환대출 등 실효성 높은 민생금융 정책을 설계·집행한 실무 중심의 위기대응 금융전문가"라고 평가했다.
■ 주요 경력
△1968년 경남 진해 출생
△고려대 경영학과 졸업
△행정고시 38회 합격
△금융위 금융정책과장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비서관실 파견
△금융위 금융혁신기획단장
△금융위 금융산업국장
△금융위 금융정책국장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1968년 경남 진해에서 태어난 권 부위원장은 진해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해 재정경제부에서 외화자금과, 증권제도과, 금융정책과 등에서 근무했으며,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의사총괄과장을 역임했다.
금융위원회에서는 자산운용과장, 중소금융과장, 은행과장, 금융정책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이후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비서관실 파견 근무를 시작으로 금융혁신기획단장, 금융산업국장, 금융정책국장 등 핵심 직책을 수행했으며, 2022년 9월부터 상임위원으로 활동해 왔다.
금융 위기 대응 전문가로 평가받는 권 부위원장은 2022년 레고랜드 사태를 비롯해 2023년 새마을금고 뱅크런, 태영건설 워크아웃 사태 등 각종 PF 관련 위기 상황에서 실질적인 대책 반장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가계부채 관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과거 정부에서 대출 총량 규제 및 차주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 강화 방안을 도입하는 데 기여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4일 충청권 타운홀 미팅에서 "이번 대출 제한 조치를 만드신 분"이라며 권 부위원장을 칭찬했고, "공무원들이 본받아야 할 모범 사례"라고 강조했다. 권 부위원장은 지난달 김소영 전 부위원장의 임기 만료 후 부위원장 직무를 대행해 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새출발기금과 안심전환대출 등 실효성 높은 민생금융 정책을 설계·집행한 실무 중심의 위기대응 금융전문가"라고 평가했다.
■ 주요 경력
△1968년 경남 진해 출생
△고려대 경영학과 졸업
△행정고시 38회 합격
△금융위 금융정책과장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비서관실 파견
△금융위 금융혁신기획단장
△금융위 금융산업국장
△금융위 금융정책국장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