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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한길 "보수 진영의 진정한 리더는 전한길인가, 한동훈인가"
신채영 기자|
신정철 기자 = 한국사 강사 출신으로 국민의힘에 새롭게 입당한 전한길 씨가 27일 경남 거제시 고현매립지에서 개최된 박환기 거제시장 후보 유세 현장에서 지지 연설을 펼쳤다. 2025.03.27. /사진=뉴시스
최근 국민의힘 최고위원 출마를 예고한 전한길 씨는 18일 서울 서초구 법원삼거리에서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 석방 요구 집회에 참석해 "당 대표 자리에 윤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인물을 선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집회에는 전한길 씨를 포함해 약 200명의 지지자들이 모였다. 참석자들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윤석열 대통령을 즉시 석방하라"는 구호를 연호했다.
전 씨는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연설에서 "한동훈과 김용태가 전한길을 배제하려 하지만, 보수 진영의 진정한 주인은 과연 누구인가"라고 반문하며 "국민의힘을 장악해야 한다. 수만 명의 당원들이 힘을 합쳐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인물을 당 대표로 뽑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 씨는 윤 전 대통령이 구속되기 직전 특검팀의 조사를 마치고 자신에게 "고맙다"는 전화를 건 일화를 소개하며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한편 전한길 씨는 지난 14일 '윤 어게인' 계열 인사들이 주도한 리셋코리아 국민운동본부 발대식에서 "공식적으로 밝힌다. 나도 국민의힘 당원이 됐다"며 "선출직에는 나서지 않을 것이며, 보수 진영의 발전을 위해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윤석열 #한동훈 #전한길 한승곤 기자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근 국민의힘 최고위원 출마를 예고한 전한길 씨는 18일 서울 서초구 법원삼거리에서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 석방 요구 집회에 참석해 "당 대표 자리에 윤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인물을 선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집회에는 전한길 씨를 포함해 약 200명의 지지자들이 모였다. 참석자들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윤석열 대통령을 즉시 석방하라"는 구호를 연호했다.
전 씨는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연설에서 "한동훈과 김용태가 전한길을 배제하려 하지만, 보수 진영의 진정한 주인은 과연 누구인가"라고 반문하며 "국민의힘을 장악해야 한다. 수만 명의 당원들이 힘을 합쳐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인물을 당 대표로 뽑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 씨는 윤 전 대통령이 구속되기 직전 특검팀의 조사를 마치고 자신에게 "고맙다"는 전화를 건 일화를 소개하며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한편 전한길 씨는 지난 14일 '윤 어게인' 계열 인사들이 주도한 리셋코리아 국민운동본부 발대식에서 "공식적으로 밝힌다. 나도 국민의힘 당원이 됐다"며 "선출직에는 나서지 않을 것이며, 보수 진영의 발전을 위해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윤석열 #한동훈 #전한길 한승곤 기자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