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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미 관세율 15%로 조정…한국의 협상 전략은?

윤아름 기자|
일본, 대미 관세율 15%로 조정…한국의 협상 전략은?
📊 7월 23일 주요 시장 지표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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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기존 25%에서 15%로 10%p 인하하는 합의를 도출했습니다. 이번 협상에서 일본은 자동차 및 농산물 시장 추가 개방과 대미 투자 확대를 약속했습니다. 한국과 유사한 산업 구조를 가진 일본의 협상 결과에 따라, 한국의 관세 인하 가능 범위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한국은 25일 개최 예정인 한미 '2+2 통상협의'에서 쇠고기·쌀 등 농산물 시장 개방과 방위비 분담, 투자 확대 등이 주요 의제로 논의될 전망입니다.

아시아개발은행(ADB)은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5%에서 0.8%로 대폭 하향 조정했습니다. 6월 대선 이후 정치적 안정과 확장적 재정 정책으로 하반기 내수 회복이 예상되지만, 미국의 관세 정책 영향으로 수출 위축 가능성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영화관 입장권 6,000원 할인 쿠폰 450만 장을 선착순 배포합니다. 9월 2일까지 사용 가능한 이 쿠폰은 조조 할인 등과 중복 적용되며, '문화가 있는 날'에는 1,000원에 영화 관람이 가능해집니다.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에서 온라인 발급이 가능합니다.

5월 출생아 수는 20,309명으로 전년 대비 3.8% 증가하며 11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1-5월 누적 출생아는 10만 명을 돌파해 역대 최고 증가율(6.9%)을 기록했으며, 결혼 건수 증가와 30대 초반 여성 인구 확대, 정부의 출산 장려 정책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국내 빌라 시장에서 3가구 중 1가구가 전세금이 기존 보증금보다 낮은 '역전세' 현상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수도권 아파트 전세 시장과 대조적으로, 특히 인천을 비롯한 광역시에서 70% 이상의 높은 역전세 비율이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장기화될 경우 보증금 회수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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