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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암호화폐 법안 하원 부결에…원화 스테이블코인 주식 동시 하락세
윤아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도한 암호화폐 법안이 하원에서 거부되자, 16일 국내 증시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 관련 주식들이 장 초반부터 함께 가격이 떨어졌다.
오전 9시 30분 기준으로 카카오페이는 전일 대비 2,800원(4.16%) 하락한 64,500원을 나타내며 4일 연속 낙폭을 기록 중이다.
이외에도 미투온(-4.76%), 아톤(-3.99%), 아이티센글로벌(-3.62%), 헥토파이낸셜(-3.61%), 딥마인드(-3.46%), 쿠콘(-2.37%), 넥써쓰(-1.29%) 등이 동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 15일 미국 하원은 암호화폐 관련 3개 법안에 대한 표결에서 찬성 196표, 반대 223표로 부결 결정을 내렸다.
이번 부결된 법안에는 상원에서 일부 민주당 의원들의 지지를 받아 통과된 '지니어스 법안(스테이블코인 규제)'을 비롯해, 암호화폐를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증권 규제 대상으로 할지 상품선물거래위원회의 상품 규제 대상으로 할지 정하는 '클래러티 법안', 그리고 중앙은행(Fed)의 디지털화폐(CBDC) 발행을 금지하는 'CBDC 감시 국가 방지 법안'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와 관련해 뉴욕증시에서도 암호화폐 관련 기업 주가가 급격히 떨어졌다. 비트코인 채굴 기업 라이엇 플랫폼즈(-3.28%)와 마라 홀딩스(-2.34%),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1.52%) 등이 대표적인 하락 종목이다.
고정삼
오전 9시 30분 기준으로 카카오페이는 전일 대비 2,800원(4.16%) 하락한 64,500원을 나타내며 4일 연속 낙폭을 기록 중이다.
이외에도 미투온(-4.76%), 아톤(-3.99%), 아이티센글로벌(-3.62%), 헥토파이낸셜(-3.61%), 딥마인드(-3.46%), 쿠콘(-2.37%), 넥써쓰(-1.29%) 등이 동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 15일 미국 하원은 암호화폐 관련 3개 법안에 대한 표결에서 찬성 196표, 반대 223표로 부결 결정을 내렸다.
이번 부결된 법안에는 상원에서 일부 민주당 의원들의 지지를 받아 통과된 '지니어스 법안(스테이블코인 규제)'을 비롯해, 암호화폐를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증권 규제 대상으로 할지 상품선물거래위원회의 상품 규제 대상으로 할지 정하는 '클래러티 법안', 그리고 중앙은행(Fed)의 디지털화폐(CBDC) 발행을 금지하는 'CBDC 감시 국가 방지 법안'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와 관련해 뉴욕증시에서도 암호화폐 관련 기업 주가가 급격히 떨어졌다. 비트코인 채굴 기업 라이엇 플랫폼즈(-3.28%)와 마라 홀딩스(-2.34%),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1.52%) 등이 대표적인 하락 종목이다.
고정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