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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인사혁신처장 최동석, 과거 논란 발언으로 물의…문재인 전 대통령 강도 높은 비난
최예나 기자|

21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식을 가진 최동석 신임 인사혁신처장의 과거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최 처장은 지난달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게시한 동영상에서 문재인 정부의 인사 정책을 강하게 비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영상은 현재 삭제 처리된 상태다.
최 처장은 '오광수 민정수석 낙마와 그 의미: 문재인 정부의 인사 검증 7대 기준이라는 멍청함'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비합리적인 기준으로 인사를 진행한 결과가 어떻게 나타났는지 보라"며 "순진한 사람들만 등용해 국가 운영을 망쳤다"고 주장했다. 문재인 정부는 2017년 1월 기존 5대 고위공직자 검증 기준에 음주운전과 성범죄 이력을 추가한 7대 원칙을 도입한 바 있다.
영상에서 최 처장은 "문재인 정부의 장·차관 명단을 살펴보라. 모두 문재인과 유사한 무능력자들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회적 성과가 있는 인물이라면 일부 문제는 해명 기회를 주어야 한다"며 "불법 재산 증식 의혹이 있다면 사회 환원으로 해결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공직자는 건강한 신체가 중요하지, 과거 도덕성 문제로 시비거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고 주장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아직도 그를 칭송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이는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현재 국민들이 겪는 모든 어려움의 근원이 문재인"이라고 혹평했다.
최 처장은 2020년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사건 당시 '조작된 사건'이라는 내용의 기고문을 쓴 사실도 확인되어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논란도 일고 있다. 당시 그는 진보 성향 매체에 게재한 글에서 "박원순 전 시장은 비열한 행동을 할 인물이 아니다"며 "증거 없이 성범죄자로 몰아가는 여성 단체의 태도에 경악했다"고 기술했다.
국민의힘 소속 주진우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최 처장처럼 권력에 아부하고 성폭력 피해자를 가해자로 뒤집는 인물이 진정한 극우"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인사혁신처장은 공무원의 채용부터 퇴직까지 전 과정을 관장하는 차관급 고위공직자다.
최 처장은 '오광수 민정수석 낙마와 그 의미: 문재인 정부의 인사 검증 7대 기준이라는 멍청함'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비합리적인 기준으로 인사를 진행한 결과가 어떻게 나타났는지 보라"며 "순진한 사람들만 등용해 국가 운영을 망쳤다"고 주장했다. 문재인 정부는 2017년 1월 기존 5대 고위공직자 검증 기준에 음주운전과 성범죄 이력을 추가한 7대 원칙을 도입한 바 있다.
영상에서 최 처장은 "문재인 정부의 장·차관 명단을 살펴보라. 모두 문재인과 유사한 무능력자들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회적 성과가 있는 인물이라면 일부 문제는 해명 기회를 주어야 한다"며 "불법 재산 증식 의혹이 있다면 사회 환원으로 해결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공직자는 건강한 신체가 중요하지, 과거 도덕성 문제로 시비거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고 주장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아직도 그를 칭송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이는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현재 국민들이 겪는 모든 어려움의 근원이 문재인"이라고 혹평했다.
최 처장은 2020년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사건 당시 '조작된 사건'이라는 내용의 기고문을 쓴 사실도 확인되어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논란도 일고 있다. 당시 그는 진보 성향 매체에 게재한 글에서 "박원순 전 시장은 비열한 행동을 할 인물이 아니다"며 "증거 없이 성범죄자로 몰아가는 여성 단체의 태도에 경악했다"고 기술했다.
국민의힘 소속 주진우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최 처장처럼 권력에 아부하고 성폭력 피해자를 가해자로 뒤집는 인물이 진정한 극우"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인사혁신처장은 공무원의 채용부터 퇴직까지 전 과정을 관장하는 차관급 고위공직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