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랭킹 속보
"뭐 하는 거냐?" 금연 아파트서 흡연 중학생, 아기 동반 부모에게 폭언 퍼부어
임현우 기자|

ⓒ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신초롱 기자 = 아파트 단지에서 교복을 입고 담배를 피우던 중학생들이 지적을 받자 오히려 폭언을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8일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8개월 아기와 함께 산책 중 담배 피우는 OO중 학생에게 휴대폰을 빼앗기고 목을 조르며 욕설을 들었다"는 글이 게재됐다.
인천의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 7일 오전 10시경 8개월 된 아이와 단지 내를 산책하던 중, 교복을 입은 중학생으로 보이는 청소년들이 흡연하는 장면을 목격했다"며 관련 사진과 동영상을 공개했다.
A씨는 "해당 아파트는 금연 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주민들의 건강과 쾌적한 환경 유지를 위해 흡연이 전면 금지되어 있다. 평소에도 주말마다 어르신들이 자원봉사를 하고 계신다"고 설명했다.
이어 "학생들에게 '여기서 무슨 짓이냐. 금연 아파트다. 꽁초 치워라'라고 말했더니, 남학생이 '네가 뭔데 X알이야. 싸울래? 꺼져'라는 폭언을 했다"고 덧붙였다.
A씨는 "갓난아이가 옆에 있는 상황에서도 계속해서 욕설을 퍼부으며 공격적인 태도를 보였다. 즉시 경찰에 신고했으나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게도 학생들은 전혀 반성의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아동이 동반된 상황에서 이런 위협을 당한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지역사회와 학교에 알려 재발 방지에 힘쓰겠다"고 강조한 A씨의 글에는 네티즌들의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요즘 아이들이 점점 더 문제가 심각해진다", "단순한 철부지가 아니라 본성이 나쁜 것 같다", "잘 대응하셨다. 지지합니다", "폭행당했다면 법적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고소장을 제출하시길" 등의 의견을 남겼다.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인천의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 7일 오전 10시경 8개월 된 아이와 단지 내를 산책하던 중, 교복을 입은 중학생으로 보이는 청소년들이 흡연하는 장면을 목격했다"며 관련 사진과 동영상을 공개했다.
A씨는 "해당 아파트는 금연 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주민들의 건강과 쾌적한 환경 유지를 위해 흡연이 전면 금지되어 있다. 평소에도 주말마다 어르신들이 자원봉사를 하고 계신다"고 설명했다.
이어 "학생들에게 '여기서 무슨 짓이냐. 금연 아파트다. 꽁초 치워라'라고 말했더니, 남학생이 '네가 뭔데 X알이야. 싸울래? 꺼져'라는 폭언을 했다"고 덧붙였다.
A씨는 "갓난아이가 옆에 있는 상황에서도 계속해서 욕설을 퍼부으며 공격적인 태도를 보였다. 즉시 경찰에 신고했으나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게도 학생들은 전혀 반성의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아동이 동반된 상황에서 이런 위협을 당한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지역사회와 학교에 알려 재발 방지에 힘쓰겠다"고 강조한 A씨의 글에는 네티즌들의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요즘 아이들이 점점 더 문제가 심각해진다", "단순한 철부지가 아니라 본성이 나쁜 것 같다", "잘 대응하셨다. 지지합니다", "폭행당했다면 법적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고소장을 제출하시길" 등의 의견을 남겼다.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