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속보
트럼프 관세 발표에도 시장 반응 미미…투자자들 "예상된 결과"
임현우 기자|

🇺🇸 7월 8일 미국 주식시장 종합 현황
📉 S&P 500
6,225.52 (-0.072%)
📈 나스닥
20,418.46 (+0.029%)
📉 다우존스
44,240.76 (-0.37%)
😐 관세 발표에 냉담한 시장 반응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8월 1일부터 관세 강화를 재확인했으나 시장은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구리에 50%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발언도 이미 예상된 내용이라 투자 심리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습니다. 시장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을 'TACO(Trump Always Chickens Out)'라는 별명으로 부르며, 그의 잦은 정책 변경에 대한 불신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뉴욕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 엔비디아, 4조 달러 시가총액 임박…반도체 업종 강세
시장의 관심은 관세 문제보다 기술주, 특히 엔비디아에 집중되었습니다. 엔비디아는 1% 이상 상승하며 시가총액 3조 9천억 달러를 돌파, 4조 달러 달성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에 힘입어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1.8% 급등했습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의 에너지 보조금 감축 행정명령 서명 소식에 에너지 관련주도 함께 오르며, 2분기 실적 시즌을 앞두고 개별 종목의 움직임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 7월 8일 원자재 시장 동향
🛢️ 서부텍사스산원유(WTI)
68.33달러(+0.59%) *8월물(배럴당)
🛢️ 브렌트유(BRN)
70.15달러(+0.82%) *9월물(배럴당)
🥇 금 선물
3,316.90달러(-0.77%) *8월물(트로이온스당)
🥉 구리 선물
5.6855달러(+13.12%) *7월물(파운드당)
🧮 블룸버그 원자재 지수
103.38(+0.71%)
🌍 국제 유가, 관세 발표와 중동 정세 영향으로 상승
7월 8일 국제 유가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발표와 중동 지역 긴장 속에서 상승 마감했습니다. 장 초반 OPEC+의 8월 증산 계획으로 인한 약세가 나타났지만, 한국과 일본 등에 25% 관세 부과 발표와 홍해에서의 후티 반군 선박 공격 소식이 반등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 구리 가격, 트럼프 관세 발언에 사상 최고치 기록
트럼프 대통령의 구리 50% 관세 발표로 구리 선물 가격이 급등했습니다. 7월 8일 구리 가격은 전일 대비 13.12% 오르며 역대 최고치를 갱신했는데, 이는 예상보다 높은 관세율과 갑작스러운 발표 시기가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에 프리포트 맥모란 등 주요 광산업체 주가도 5% 이상 상승하는 동반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 아시아 증시, 관세 발표에도 불구하고 상승세
트럼프 대통령의 한국·일본 등 주요 교역국 대상 관세 서한에도 아시아 주요 증시는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한국 코스피는 1.81%, 일본 닛케이225는 0.26% 각각 상승했으며 중국 상하이종합지수와 홍콩 항셍지수도 함께 올랐습니다. 투자자들은 8월부터 적용될 관세를 일종의 유예 기간으로 판단하며 안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 보잉사, 생산 회복세 가속화
보잉은 6월 한 달간 60대의 항공기를 인도하며 지난해 12월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737 맥스 모델이 42대 인도되며 2분기 실적을 이끌었고, 미중 관세 휴전으로 중국 항공사에 8대가 납품되는 등 사고 이후 생산 차질을 만회하며 정상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메타, AI 인재 영입 경쟁 주도
메타는 애플, 오픈AI, 앤스로픽 등 경쟁사의 핵심 AI 인재들을 대거 영입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애플의 뤄밍 팡 엔지니어를 포함해 최소 10명 이상의 오픈AI 출신 연구원들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오픈AI는 보상 인상 방안을 검토 중이며, 전문가들은 메타의 공격적인 인재 영입이 AI 업계 판도를 바꿀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관세발표 #엔비디아 #구리가격 #보잉회복 #메타AI
📉 S&P 500
6,225.52 (-0.072%)
📈 나스닥
20,418.46 (+0.029%)
📉 다우존스
44,240.76 (-0.37%)
😐 관세 발표에 냉담한 시장 반응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8월 1일부터 관세 강화를 재확인했으나 시장은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구리에 50%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발언도 이미 예상된 내용이라 투자 심리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습니다. 시장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을 'TACO(Trump Always Chickens Out)'라는 별명으로 부르며, 그의 잦은 정책 변경에 대한 불신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뉴욕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 엔비디아, 4조 달러 시가총액 임박…반도체 업종 강세
시장의 관심은 관세 문제보다 기술주, 특히 엔비디아에 집중되었습니다. 엔비디아는 1% 이상 상승하며 시가총액 3조 9천억 달러를 돌파, 4조 달러 달성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에 힘입어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1.8% 급등했습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의 에너지 보조금 감축 행정명령 서명 소식에 에너지 관련주도 함께 오르며, 2분기 실적 시즌을 앞두고 개별 종목의 움직임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 7월 8일 원자재 시장 동향
🛢️ 서부텍사스산원유(WTI)
68.33달러(+0.59%) *8월물(배럴당)
🛢️ 브렌트유(BRN)
70.15달러(+0.82%) *9월물(배럴당)
🥇 금 선물
3,316.90달러(-0.77%) *8월물(트로이온스당)
🥉 구리 선물
5.6855달러(+13.12%) *7월물(파운드당)
🧮 블룸버그 원자재 지수
103.38(+0.71%)
🌍 국제 유가, 관세 발표와 중동 정세 영향으로 상승
7월 8일 국제 유가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발표와 중동 지역 긴장 속에서 상승 마감했습니다. 장 초반 OPEC+의 8월 증산 계획으로 인한 약세가 나타났지만, 한국과 일본 등에 25% 관세 부과 발표와 홍해에서의 후티 반군 선박 공격 소식이 반등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 구리 가격, 트럼프 관세 발언에 사상 최고치 기록
트럼프 대통령의 구리 50% 관세 발표로 구리 선물 가격이 급등했습니다. 7월 8일 구리 가격은 전일 대비 13.12% 오르며 역대 최고치를 갱신했는데, 이는 예상보다 높은 관세율과 갑작스러운 발표 시기가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에 프리포트 맥모란 등 주요 광산업체 주가도 5% 이상 상승하는 동반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 아시아 증시, 관세 발표에도 불구하고 상승세
트럼프 대통령의 한국·일본 등 주요 교역국 대상 관세 서한에도 아시아 주요 증시는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한국 코스피는 1.81%, 일본 닛케이225는 0.26% 각각 상승했으며 중국 상하이종합지수와 홍콩 항셍지수도 함께 올랐습니다. 투자자들은 8월부터 적용될 관세를 일종의 유예 기간으로 판단하며 안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 보잉사, 생산 회복세 가속화
보잉은 6월 한 달간 60대의 항공기를 인도하며 지난해 12월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737 맥스 모델이 42대 인도되며 2분기 실적을 이끌었고, 미중 관세 휴전으로 중국 항공사에 8대가 납품되는 등 사고 이후 생산 차질을 만회하며 정상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메타, AI 인재 영입 경쟁 주도
메타는 애플, 오픈AI, 앤스로픽 등 경쟁사의 핵심 AI 인재들을 대거 영입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애플의 뤄밍 팡 엔지니어를 포함해 최소 10명 이상의 오픈AI 출신 연구원들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오픈AI는 보상 인상 방안을 검토 중이며, 전문가들은 메타의 공격적인 인재 영입이 AI 업계 판도를 바꿀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관세발표 #엔비디아 #구리가격 #보잉회복 #메타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