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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매수세에 코스피 7일 연속 상승…3년 5개월만에 2,920선 돌파

이서연 기자|
외국인 매수세에 코스피 7일 연속 상승…3년 5개월만에 2,920선 돌파
📊 코스피 2,920.03(+0.45%), 코스닥 789.45(+0.40%), 원·달러 1,358.70(-0.86%)

외국인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매수세에 코스피가 7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3년 5개월 만에 2,920선을 돌파했습니다. 지난달 외국인 순매수액이 2조 원을 넘어섰으며, 새 정부 출범 기대감과 미국 물가 둔화 영향이 시장을 밀어올렸습니다. 다만 전문가들은 단기 조정 가능성과 관세 불안정성 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 홈플러스 매각 추진…청산가치 3조7천억 원
회생절차 중인 홈플러스가 매각을 결정했습니다. 청산가치가 운영가치보다 1조2천억 원 높게 평가됐으며, 보유 부동산 등 자산 규모는 6조8천억 원에 달합니다. 업계에서는 인수 후보로 몇몇 대기업이 거론되지만, 적절한 인수자 찾기가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 현대제철 포항 2공장 일시 가동 중단
철강 수요 급감으로 현대제철이 포항 2공장 가동을 일시 중단했습니다. 영업이익 60% 이상 감소와 적자 지속이 원인으로, 철강업계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 원전주 강세…한전기술 상한가·두산에너빌리티 신고가
체코 원전 수주 성공 영향으로 원전 관련주들이 급등했습니다. 한전기술은 상한가, 두산에너빌리티는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며 K-원전 수출 기대감이 반영됐습니다.

💸 1~4월 누적 재정적자 46조 원…역대 3위
올해 1~4월 누적 재정적자가 46조1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작년 대비는 줄었지만 역대 세 번째 규모이며, 추가경정예산 반영 전이라 재정 악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 예스24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 처음 인정
해킹 피해를 입은 예스24가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처음으로 인정했습니다. 금융기관 사칭 사기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으며,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 중입니다.

✈️ 공정위, 대한항공-아시아나 마일리지 통합안 반려
공정거래위원회가 아시아나항공 소비자에게 불리하다는 이유로 마일리지 통합안을 반려했습니다. 통합 비율과 사용처에 대한 추가 설명을 요구하며, 소비자 권익 보호를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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