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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시중은행, 원화 스테이블코인 공동 발행 논의…7월부터 협회 신규 가입 제한 예정"
고성민 기자|

국내 대형 시중은행들이 원화 페그 스테이블코인을 함께 발행하기 위한 협의체 구성 작업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29일 금융계 소식에 의하면, 오픈블록체인·DID협회(OBDIA)가 회원 은행들에게 비밀 유지 계약서 초안을 보내면서 동시에 신규 가입을 제한할 방침을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협회는 스테이블코인 전담 부서를 새로 만들고 관련 정책 검토에 들어간 상황이다.
OBDIA는 이달 말까지만 신규 회원 접수를 받고 7월부터는 가입을 제한할 예정이다. 이는 기존 참여 은행과 새로 참여하는 은행 간 정보 격차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OBDIA에는 현재 국민·신한·우리·농협·기업·수협은행 등 8개 주요 금융사가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지난 13일에는 인터넷은행 케이뱅크가 새로 합류했다. 토스뱅크와 몇몇 지역은행들도 가입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는 지난 4월부터 정기적으로 스테이블코인 제도 도입 가능성과 공동 발행 방안을 주제로 회의를 진행해 왔다.
향후 회의에서는 공동 발행 결정, 벤처캐피털(VC)의 컨소시엄 참가 여부, 합작법인 설립 검토 등 다양한 운영 방식이 논의될 전망이다. 기술 기업들은 은행 중심의 체계가 자리 잡은 후에 참여할 계획이다.
현재 SK텔레콤, LG CNS, 라온시큐어 등 주요 IT 기업들이 OBDIA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들 기업도 스테이블코인 부서 참여 의사를 표명했으나, 협회는 은행 주도의 시스템을 먼저 구축한 후 기술사 참여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OBDIA는 2018년 SK텔레콤, LG유플러스, 신한은행 등 주요 기업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한 비영리 기구로, 2020년 명칭을 바� 이후 분산 신원 확인(DID) 시장 발전에 주력해 왔다.
29일 금융계 소식에 의하면, 오픈블록체인·DID협회(OBDIA)가 회원 은행들에게 비밀 유지 계약서 초안을 보내면서 동시에 신규 가입을 제한할 방침을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협회는 스테이블코인 전담 부서를 새로 만들고 관련 정책 검토에 들어간 상황이다.
OBDIA는 이달 말까지만 신규 회원 접수를 받고 7월부터는 가입을 제한할 예정이다. 이는 기존 참여 은행과 새로 참여하는 은행 간 정보 격차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OBDIA에는 현재 국민·신한·우리·농협·기업·수협은행 등 8개 주요 금융사가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지난 13일에는 인터넷은행 케이뱅크가 새로 합류했다. 토스뱅크와 몇몇 지역은행들도 가입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는 지난 4월부터 정기적으로 스테이블코인 제도 도입 가능성과 공동 발행 방안을 주제로 회의를 진행해 왔다.
향후 회의에서는 공동 발행 결정, 벤처캐피털(VC)의 컨소시엄 참가 여부, 합작법인 설립 검토 등 다양한 운영 방식이 논의될 전망이다. 기술 기업들은 은행 중심의 체계가 자리 잡은 후에 참여할 계획이다.
현재 SK텔레콤, LG CNS, 라온시큐어 등 주요 IT 기업들이 OBDIA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들 기업도 스테이블코인 부서 참여 의사를 표명했으나, 협회는 은행 주도의 시스템을 먼저 구축한 후 기술사 참여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OBDIA는 2018년 SK텔레콤, LG유플러스, 신한은행 등 주요 기업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한 비영리 기구로, 2020년 명칭을 바� 이후 분산 신원 확인(DID) 시장 발전에 주력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