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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 재개 시 군사적 조치 불사"…핵시설 공격 가능성 언급

신채영 기자|
트럼프 대통령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 재개 시 군사적 조치 불사"…핵시설 공격 가능성 언급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란이 고농축 우라늄 생산을 재개할 경우 즉각적인 군사 행동을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28일(현지시간) BBC를 비롯한 해외 매체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통해 "정보기관이 이란의 핵 개발 움직임을 포착하면 즉시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들의 은신처 위치도 정확히 파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은 과거 이스라엘과 공동으로 이란 핵시설에 벙커버스터 폭탄을 투하한 전력이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이란 핵시설이 완전히 파괴됐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란 측 또한 해당 공격으로 핵시설 일부가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고 시인한 상태다.

최근 이란과 이스라엘 간 분쟁을 중재한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 주 예정된 이란과의 협상 테이블을 앞두고 압박 수위를 점차 높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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