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속보
테슬라 주가 5% 급락, 트럼프와 머스크 갈등 재연
고성민 기자|

🇺🇸 7월 1일 미국 증시 동향
📉 S&P 500
6,198.01 (-0.11%)
📉 나스닥
20,202.89 (-0.82%)
📈 다우존스
44,494.94 (+0.91%)
💊 기술주 매도세, 헬스케어株로 자금 이동
1일 뉴욕 증시에서는 기술주에서의 수익 실현 움직임이 두드러졌으며, 자금이 헬스케어 업종으로 흘러들었습니다. 엔비디아(-2.97%)와 메타(-2.56%)가 하락한 반면, 암젠과 유나이티드헬스는 4% 이상 상승했으며, 존슨앤드존슨도 2% 가까이 오르며 다우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나스닥은 0.82% 하락했는데, 이는 2분기 후반 강세를 보이던 AI 및 기술 관련 주식들의 흐름이 주춤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 상반된 경제 지표 속 7월 금리 정책 전망
5월 미국 구인 건수는 776만 9천 건으로 작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730만 건)를 상회했습니다. 반면 6월 ISM 제조업 PMI는 49.0으로 4개월 연속 위축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러한 엇갈린 신호 속에서 제롬 파월 FRB 의장은 7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 7월 1일 원자재 시장 현황
🛢️ WTI 유
65.45달러(+0.52%) *8월물
🛢️ 브렌트유
67.11달러(+0.55%) *9월물
🥇 금 선물
3,349.80달러(+1.27%) *8월물
🥉 구리 선물
5.0480달러(+0.36%) *7월물
🧮 블룸버그 원자재 지수
102.17(+0.15%)
🛢️ 고용 호조에 유가 상승
미국 고용지표의 강세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전략비축유 확대 발언이 국제유가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다만 OPEC+의 6일 회의에서 증산 결정이 내려질 경우 하락 압력이 발생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 감세안 통과로 달러 약세·금값 강세
상원에서 트럼프 감세 법안이 통과되며 재정 적자 확대 우려가 커지자 달러화 가치가 떨어졌습니다. 이에 따라 안전자산인 금값은 1.2% 뛰었으며, 은과 구리 등도 함께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2일 예정된 하원 표결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 주요 글로벌 이슈
🚗 테슬라, 정치 갈등에 주가 5% 폭락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간의 갈등 재연으로 테슬라 주가가 5% 이상 급락하며 시총 1조 달러 선이 무너졌습니다. 전기차 보조금 및 우주사업 지원 중단 가능성과 상원 통과 감세안의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 조항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습니다. JP모건은 이로 인한 테슬라의 연간 영업이익 감소율을 17%로 전망했습니다.
🌞 재생에너지株, 세제 혜택 지속에 강세
상원 법안에서 태양광·풍력 과세 조항이 삭제되며 관련 기업주가 급등했습니다. 선런(+10%), 솔라엣지 테크놀로지스(+7%), 넥스트라 에너지(+5%) 등이 대표적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 당뇨기기株, 보상 기준 개정 우려에 하락
미국 정부의 연속혈당측정기(CGM)와 인슐린 펌프 보험 보상 기준 강화 가능성에 탠덤 다이어비츠 케어(-7%), 덱스컴·인슐릿·베타바이오닉스(-4%) 등이 약세를 기록했습니다. 환급 축소 내용을 포함한 개정안이 시장 불확실성을 가중시켰습니다.
#기술주조정 #고용지표 #제조업지수 #테슬라하락 #청정에너지주
📉 S&P 500
6,198.01 (-0.11%)
📉 나스닥
20,202.89 (-0.82%)
📈 다우존스
44,494.94 (+0.91%)
💊 기술주 매도세, 헬스케어株로 자금 이동
1일 뉴욕 증시에서는 기술주에서의 수익 실현 움직임이 두드러졌으며, 자금이 헬스케어 업종으로 흘러들었습니다. 엔비디아(-2.97%)와 메타(-2.56%)가 하락한 반면, 암젠과 유나이티드헬스는 4% 이상 상승했으며, 존슨앤드존슨도 2% 가까이 오르며 다우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나스닥은 0.82% 하락했는데, 이는 2분기 후반 강세를 보이던 AI 및 기술 관련 주식들의 흐름이 주춤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 상반된 경제 지표 속 7월 금리 정책 전망
5월 미국 구인 건수는 776만 9천 건으로 작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730만 건)를 상회했습니다. 반면 6월 ISM 제조업 PMI는 49.0으로 4개월 연속 위축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러한 엇갈린 신호 속에서 제롬 파월 FRB 의장은 7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 7월 1일 원자재 시장 현황
🛢️ WTI 유
65.45달러(+0.52%) *8월물
🛢️ 브렌트유
67.11달러(+0.55%) *9월물
🥇 금 선물
3,349.80달러(+1.27%) *8월물
🥉 구리 선물
5.0480달러(+0.36%) *7월물
🧮 블룸버그 원자재 지수
102.17(+0.15%)
🛢️ 고용 호조에 유가 상승
미국 고용지표의 강세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전략비축유 확대 발언이 국제유가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다만 OPEC+의 6일 회의에서 증산 결정이 내려질 경우 하락 압력이 발생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 감세안 통과로 달러 약세·금값 강세
상원에서 트럼프 감세 법안이 통과되며 재정 적자 확대 우려가 커지자 달러화 가치가 떨어졌습니다. 이에 따라 안전자산인 금값은 1.2% 뛰었으며, 은과 구리 등도 함께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2일 예정된 하원 표결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 주요 글로벌 이슈
🚗 테슬라, 정치 갈등에 주가 5% 폭락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간의 갈등 재연으로 테슬라 주가가 5% 이상 급락하며 시총 1조 달러 선이 무너졌습니다. 전기차 보조금 및 우주사업 지원 중단 가능성과 상원 통과 감세안의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 조항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습니다. JP모건은 이로 인한 테슬라의 연간 영업이익 감소율을 17%로 전망했습니다.
🌞 재생에너지株, 세제 혜택 지속에 강세
상원 법안에서 태양광·풍력 과세 조항이 삭제되며 관련 기업주가 급등했습니다. 선런(+10%), 솔라엣지 테크놀로지스(+7%), 넥스트라 에너지(+5%) 등이 대표적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 당뇨기기株, 보상 기준 개정 우려에 하락
미국 정부의 연속혈당측정기(CGM)와 인슐린 펌프 보험 보상 기준 강화 가능성에 탠덤 다이어비츠 케어(-7%), 덱스컴·인슐릿·베타바이오닉스(-4%) 등이 약세를 기록했습니다. 환급 축소 내용을 포함한 개정안이 시장 불확실성을 가중시켰습니다.
#기술주조정 #고용지표 #제조업지수 #테슬라하락 #청정에너지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