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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정부 "이란의 보복 가능성 경계…중동 군사 확장은 불필요"

트럼프 정부 "이란의 보복 가능성 경계…중동 군사 확장은 불필요"
23일(현지시간) CNN 보도에 따르면, 백악관 고위 인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격 이후 테헤란의 보복 조치를 예상하고 있으며, 중동 지역에서의 군사 행동 확대를 원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해당 백악관 관계자는 익명을 조건으로 "이란이 반격할 것이라는 점을 이미 알고 있었다. 가셈 솔레이마니 사망 사건 때와 비슷한 양상이었다"고 설명했다.

이 발언은 2020년 미군 공습으로 숨진 이란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지휘관 가셈 솔레이마니와 관련된 사건을 언급한 것이다.

이 관계자는 "이란이 월요일 발사한 미사일 대부분은 표적을 제대로 조준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이며, "트럼프 대통령은 상황에 따라 군사적 대응을 강화할 준비가 되어 있으나, 현재로서는 추가 행동을 원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동시에 카타르 국방부는 이란의 미사일이 자국 내 미군 기지를 향해 발사되었으나 방어 시스템으로 막아냈고, 인명 및 물적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국가안보팀과 함께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며, 이 회의 결과에 따라 입장 변경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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