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한남동 고급빌라 '한남리버힐' 80억 전액 현금 매입[계약 내역]

법원 등기부등본을 통해 확인된 바에 따르면, 배우 김혜수가 올해 3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프리미엄 빌라단지 '유엔빌리지' 내 '한남리버힐'을 80억 원에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근저당권이 없어 전액 현금 결제한 것으로 추정되며, 지난해 말 기준 해당 단지의 실제 거래 가격은 73억~80억 원 사이였습니다.

한남리버힐은 1999년 9월 삼환기업이 건축한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연립주택으로, A동(16가구), B동(8가구), C동(8가구) 총 32가구로 구성되었습니다. 강북 지역 최초의 고급 주택으로 명성을 얻었으며, 독수리 형상의 독특한 설계가 특징입니다. 김혜수가 구매한 세대는 전용면적 242.3㎡(약 73.3평)에 방 4개와 욕실 3개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 단지는 한강 뷰와 24시간 보안 시스템을 갖춘 안전한 환경으로 평가받으며, 한남역에서 도보 15분 거리에 위치해 교통 접근성이 우수합니다. 과거 방탄소년단 슈가, 배우 김하늘, 빅뱅 태양과 민효린 부부 등 유명 인사들이 거주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근에는 파르크 한남, 르가든더메인한남 등 초고가 주택 단지들이 밀집해 있습니다.

한편, 김혜수는 2026년 방영 예정인 tvN '시그널 시즌2'로 컴백할 예정입니다. 이 드라마는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형사들의 미제 사건 추적을 그린 작품으로, 조진웅, 이제훈과의 재회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