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정부 예산안 상원 승인…암호화폐 세금 감면 조항은 빠져

미국 상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예산 계획을 최종적으로 승인했으나, 암호화폐 과세 관련 규정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코인데스크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시아 루미스 상원의원이 제안한 300달러 미만 소규모 가상자산 거래에 대한 세금 면제 조항은 예산안 최종본에서 삭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트럼프 행정부는 최근 디지털 자산 산업 지원을 강조하고 있지만, 세제 개선과 관련된 논의는 별도의 법안 심의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