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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 대 값 월세" 성수동 아파트, 월 3700만원 임대 계약 체결
임현우 기자|

서울의 일부 고급 아파트에서 월 1000만원을 초과하는 고가 월세 계약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 자료에 의하면, 올해 1월부터 지난 10일까지 서울시 내에서 체결된 월세 1000만원 이상 아파트 계약은 총 75건이었으며, 이 중 9건이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에서 이루어졌다.
해당 단지는 서울에서 가장 높은 월세를 기록한 곳으로, 전용면적 198㎡ 규모의 아파트가 보증금 5억원에 월 3700만원에 임대되었다. 동일 단지의 200㎡ 아파트 역시 보증금 5억원에 월 3000만원의 임대료가 책정됐다.
자치구별로 분석한 결과, 월세 1000만원 이상의 고가 계약은 용산구를 비롯해 성동구, 강남구, 서초구, 영등포구(2건) 순으로 많이 체결됐다. 특히 용산구에서는 나인원 한남 206.9㎡, 센트럴파크 237.9㎡, 한남더힐 208.5㎡ 순으로 높은 월세가 적용됐다.
올해 들어 전국 주택 임대차 시장에서 월세 계약이 전세보다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1월부터 5월까지 등록된 전국 주택 월세 계약은 총 74만3733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9% 증가해 같은 기간 전세 계약 증가율을 상회했다.
해당 단지는 서울에서 가장 높은 월세를 기록한 곳으로, 전용면적 198㎡ 규모의 아파트가 보증금 5억원에 월 3700만원에 임대되었다. 동일 단지의 200㎡ 아파트 역시 보증금 5억원에 월 3000만원의 임대료가 책정됐다.
자치구별로 분석한 결과, 월세 1000만원 이상의 고가 계약은 용산구를 비롯해 성동구, 강남구, 서초구, 영등포구(2건) 순으로 많이 체결됐다. 특히 용산구에서는 나인원 한남 206.9㎡, 센트럴파크 237.9㎡, 한남더힐 208.5㎡ 순으로 높은 월세가 적용됐다.
올해 들어 전국 주택 임대차 시장에서 월세 계약이 전세보다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1월부터 5월까지 등록된 전국 주택 월세 계약은 총 74만3733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9% 증가해 같은 기간 전세 계약 증가율을 상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