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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사과한 조국혁신당…조국 "서둘렀어야 하는데 후회"

고성민 기자|
뒤늦게 사과한 조국혁신당…조국 "서둘렀어야 하는데 후회"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을 비롯한 지도부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지도부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당내 성비위 및 직장 내 괴롭힘 사건과 관련해 사과하고 있다./ 사진=뉴스1조국혁신당이 5일 당내 성비위 및 괴롭힘 사건에 대해 "앞으로 성비위 사건은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전날 강미정 대변인이 문제를 제기하며 탈당하자 수습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강미정 대변인을 포함한 피해자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이 사건으로 맘 다치셨을 국민과 당원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린다"고 했다.김 권한대행은 "그동안 여러 차례 당원 공지, 문자 발송, 간담회 등을 통해 피해자 중심의 사건처리를 강조하고 소상히 밝히고자 했지만, 노력이 부족했던 것 같다"며 "소홀한 부분이 무엇인지 냉정하게 되짚어 보겠다. 다시는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근본적 쇄신을 강도 높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ADAD
앞서 지난 4월 조국혁신당 소속의 한 당직자는 상급자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했다. 가해자 2명은 각각 제명과 당원자격 정지 1년 처분을 받았다. 그러나 성추행 피해자 역시 탈당하고 그 과정에서 피해자를 도운 조력자들이 제명되거나 징계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조국혁신당 강미정 대변인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당내 성비위 의혹과 관련한 탈당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강 대변인은 전날 탈당을 선언하며 피해자와 조력자들이 "너 때문에 우리가 피해를 입는다", "배은망덕한 것들" 등 막말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또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과 관련해선 "수감 동안 함께 연대하는 당원들께서 편지로 소식을 전하고 나온 뒤에도 해당 사실에 대해 자세히 전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난달 15일 전후에도 당의 입장 변화가 없었고 조 원장으로부터 여태 다른 입장을 듣지 못했다"고 했다.조 원장은 이에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8월 22일 피해자 대리인을 통해 저의 공식 일정을 마치는 대로 고통받은 강 대변인을 만나 위로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며 "제가 좀 더 서둘렀어야 했다는 후회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이어 "피해 회복 과정에서 소홀했던 부분은 없었는지 반성해야 한다. 무엇보다 이러한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황현선 조국혁신당 사무총장은 '조 원장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았다'는 일각의 비판에 대해 "만약에 조국 원장이 감옥에서 이 문제는 이러이러하게 처리하라고 서신을 보냈거나 이렇게 하면 이거는 정치적으로 더 큰 문제 아닌가"라고 해명했다.황 사무총장은 이날 SBS 라디오에 출연해 " 당의 상징성 있는 자산이기는 하지만 당원도 아닌 사람이 현재 지도부한테 원격지시를 하게 되는 것이잖나"라며 조 원장을 감쌌다.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관련기사"26억에 팔렸대" 파다한 소문…이유가 있었다"아재도 아니고 왜 해요?"…신입 사라지더니'4100억' 잭팟 터졌다…해외서 뜨는 K-'핫템'아들에 '10년간 월 300만원' 조건 걸었다는데…'나 설거지 당한 건가'…공포에 잠 못드는 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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