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속보
여름철 전기요금 부담 완화 조치 발표
한지민 기자|

이번 주 주요 경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전기요금 정책 조정]
폭염이 이른 시기에 찾아오며 에어컨 등 전력 사용량이 급증함에 따라, 정부는 7~8월 동안 전기요금 누진제를 일시적으로 완화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조치로 4인 가구 기준 평균 1만 8,000원의 요금 절감 효과가 예상됩니다. 앞서 정부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에너지 바우처를 지원한 바 있습니다.
[2026년 최저임금 확정]
최저임금위원회에서 2026년 최저시급을 1만 320원으로 확정했습니다. 이는 현재 1만 30원 대비 290원(2.9%) 인상된 수치로, 노사 합의에 의한 결정은 2008년 이후 17년 만입니다. 월급으로 환산할 경우 215만 6,880원에 해당합니다.
[주식시장 상승세]
국내 증시가 상승을 지속하며 코스피지수는 3년 9개월 만에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11일 장중 3,200선을 돌파했으며, 코스피·코스닥·코넥스 시가총액 총합도 사상 처음으로 3,000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한은 기준금리 동결]
한국은행은 10일 열린 금통위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2.50%로 유지했습니다. 수도권 주택가격 급등과 가계대출 증가 추세를 고려한 조치로, 추가 금리 인하 시 부동산 시장 과열 가능성이 우려되었습니다. 당국은 향후 DSR 규제 효과와 대출 관리 방안 등을 검토한 후 차기 금리 정책을 결정할 계획입니다.
[삼성·LG 실적 부진]
삼성전자와 LG전자 모두 2분기 실적이 전년 대비 각각 55.9%, 46.6% 감소했습니다. 삼성은 반도체 재고 평가손실과 AI 반도체 제재, 미국 관세 영향이, LG는 TV·가전 부문의 관세 부담과 경쟁 심화가 주된 원인으로 꼽혔습니다.
[한미 관세 갈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월 1일부터 한국산 제품에 25% 관세 부과를 예고함에 따라 정부는 긴급 대응에 나섰습니다. 철강·자동차 업계에 이어 전 산업으로 관세 확대 시 수출 감소 우려가 커지자, 정부는 미국 현지에 협상팀을 파견했습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최저임금 #삼성전자 #관세
[전기요금 정책 조정]
폭염이 이른 시기에 찾아오며 에어컨 등 전력 사용량이 급증함에 따라, 정부는 7~8월 동안 전기요금 누진제를 일시적으로 완화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조치로 4인 가구 기준 평균 1만 8,000원의 요금 절감 효과가 예상됩니다. 앞서 정부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에너지 바우처를 지원한 바 있습니다.
[2026년 최저임금 확정]
최저임금위원회에서 2026년 최저시급을 1만 320원으로 확정했습니다. 이는 현재 1만 30원 대비 290원(2.9%) 인상된 수치로, 노사 합의에 의한 결정은 2008년 이후 17년 만입니다. 월급으로 환산할 경우 215만 6,880원에 해당합니다.
[주식시장 상승세]
국내 증시가 상승을 지속하며 코스피지수는 3년 9개월 만에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11일 장중 3,200선을 돌파했으며, 코스피·코스닥·코넥스 시가총액 총합도 사상 처음으로 3,000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한은 기준금리 동결]
한국은행은 10일 열린 금통위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2.50%로 유지했습니다. 수도권 주택가격 급등과 가계대출 증가 추세를 고려한 조치로, 추가 금리 인하 시 부동산 시장 과열 가능성이 우려되었습니다. 당국은 향후 DSR 규제 효과와 대출 관리 방안 등을 검토한 후 차기 금리 정책을 결정할 계획입니다.
[삼성·LG 실적 부진]
삼성전자와 LG전자 모두 2분기 실적이 전년 대비 각각 55.9%, 46.6% 감소했습니다. 삼성은 반도체 재고 평가손실과 AI 반도체 제재, 미국 관세 영향이, LG는 TV·가전 부문의 관세 부담과 경쟁 심화가 주된 원인으로 꼽혔습니다.
[한미 관세 갈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월 1일부터 한국산 제품에 25% 관세 부과를 예고함에 따라 정부는 긴급 대응에 나섰습니다. 철강·자동차 업계에 이어 전 산업으로 관세 확대 시 수출 감소 우려가 커지자, 정부는 미국 현지에 협상팀을 파견했습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최저임금 #삼성전자 #관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