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이란과의 갈등 조기 종결 예정

이스라엘이 이란과의 군사적 대립을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할 전망이다.

23일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에 의하면, 한 이스라엘 정부 당국자는 "가까운 시일 내에 이란과의 전쟁 상황을 종결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현재 이스라엘군은 이란의 핵시설을 비롯한 군사 기지에 대한 공격을 지속하고 있다. 이란 타스님통신은 이날 이스라엘이 중부 곰주의 포르도 핵시설을 다시 공격했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21일 미군이 GBU-57 벙커버스터 12발로 해당 시설을 타격한 지 불과 48시간 만의 추가 공격이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암호화폐 시장에서 낙관적인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 11만 명의 팔로워를 가진 가상자산 전문가 '크립토구스'는 "시장의 상승세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다른 투자자들도 "분쟁 종식은 글로벌 시장의 투자 심리를 개선할 것"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격이 상당한 수준의 피해를 초래한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