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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1000평 대지에 4채의 고급 주택" 26억→6억 가격 폭락, 무슨 일이? [부동산360]

정우진 기자|
[영상] "1000평 대지에 4채의 고급 주택" 26억→6억 가격 폭락, 무슨 일이? [부동산360]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신규 주택 4채가 경매 시장에 출품됐다. 이 매물은 원래 26억원으로 평가됐으나, 최저 입찰 가격이 6억원으로 크게 하락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000평이 넘는 넓은 부지에 지어진 4채의 아름다운 주택"이 26억원에서 6억원으로 가격이 급락한 사연은 무엇일까? [부동산360]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방도리에 위치한 이 주택들은 한 번에 경매에 나왔다. 이번 매각 물건은 네 채의 주택과 함께 대지가 포함된 일괄 매물로, 총 토지 면적은 1027평에 이른다. 건물 면적은 총 215평이며, 추가로 13평의 별도 공간도 포함되어 있다.

삼성하이테크놀의 채무 상환 문제로 인해 경매로 넘어온 이 부동산은 2023년 5월 처음 경매가 신청된 후, 593일이 지난 1월 6일 첫 매각 시도가 있었다. 완공 후 아직 입주자가 없는 새 건물이지만, 네 차례의 경매에서도 매수자를 찾지 못한 채 현재 5차 매각을 준비 중이다.

첫 번째 주택은 1층 24평, 2층 20평 규모로 703평의 대지 위에 지어졌다. 감정평가서에 따르면 1층에는 현관, 거실, 주방과 식당, 화장실, 방 1개와 다용도실이 있으며, 2층에는 침실 2개와 드레스룸, 부부욕실, 화장실, 발코니, 테라스 등이 갖춰져 있다.

두 번째 주택은 1층 22평, 2층 22평으로 총 45평 규모의 2층 구조다. 2층에는 안방과 파우더룸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 신혼 부부에게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세 번째와 네 번째 주택은 각각 45평과 46평 규모다.

눈에 띄는 할인 가격에도 불구하고 이 매물이 계속 유찰되는 이유는 아직 준공 승인을 받지 못했기 때문으로, 자세한 내용은 관련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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