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시티 앤네이처 미래도' 견본주택 인기 폭발...강도 높은 규제 영향 받지 않아

강력한 주택 대출 규제를 적용받지 않은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며, 견본주택을 찾는 구매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7일 정부가 발표한 강도 높은 부동산 대책 이후 수도권 분양 시장 분위기가 급변했다. 특히 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해당 규제 대상에서 제외된 주택 단지들이 집중적인 관심을 받는 모습이다.

정부는 '긴급 가계부채 점검 회의'를 통해 주택 대출 규제 강화 방안을 발표했으며, 이는 28일부터 즉시 시행에 들어갔다. 주요 내용으로는 수도권 및 규제 지역에서 6억 원을 초과하는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이용이 금지됐다. 또한 수도권 다주택자의 경우 주담대 이용이 완전히 차단됐으며, 주담대를 받은 구매자는 6개월 내 전입 의무가 부과됐다. 이로 인해 투기 목적의 대출 이용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출 규제의 영향을 받지 않는 단지로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6월 28일 이전에 분양 모집공고가 게시된 단지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어 6억 원 미만으로 책정된 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경기도 평택시 브레인시티에 위치한 '브레인시티 앤네이처 미래도' 역시 계약자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 단지는 6월 28일 전에 모집공고가 진행됐으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어 전용 84㎡ 기준 4억 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됐다. 이에 따라 많은 구매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브레인시티 앤네이처 미래도'는 분양 조건도 우수하다. 계약금을 분양가의 5%로 설정했으며, 1차 계약금은 500만 원 정액제를 적용해 초기 자금 부담을 크게 줄였다. 따라서 계약자는 500만 원만 납부하면 계약이 가능하며, 잔금 납부 시까지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또한 이 단지는 3년간 전매제한이 적용되지만, 2028년 7월 입주 예정이어서 준공 전 전매가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의 접근성이 뛰어나 직주근접 생활이 가능하며, 인근에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예정 부지가 있어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브레인시티 내에는 중심상업지구,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아주대학교 평택병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주변에는 이마트 평택점, 홈플러스 송탄점, 코스트코 평택점 등 대형 유통시설이 위치해 생활 편의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브레인시티 앤네이처 미래도'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죽백동 일대에서 확인할 수 있다.